로라로라 올해 3배 신장··· 내추럴 프렌치 호응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12.15 ∙ 조회수 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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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와이제이(대표 김영근)의 여성복 브랜드 '로라로라'가 올해 전년 대비 3배 신장했다. 연매출 100억원 규모다.

로라로라는 유쾌하고 펀한, 키치한 스타일로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올해는 브랜드의 펀하고 페미닌한 아이덴티티는 살리면서 보다 내추럴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강화해 인기를 끌었다. 클래식, 로맨틱, 캐주얼을 키워드로 상품과 브랜딩을 진행했다. 과거에는 Z세대를 집중 타깃했다면 올해는 MZ세대를 모두 아우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9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매장도 브랜드의 변화한 무드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경기점은 파리의 마레지구를 본 땄으며, 중동점은 아파트를 모티브로 편안한 로비와 친근한 소품 등의 장치에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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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펀한, 건강한 브랜드를 지향하는 로라로라는 2017년 론칭 후 브랜드의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왔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오마주한 컬렉션, 스케이트 스쿨을 테마로 한 컬렉션, 나만의 파티, 롤러장 등 매 시즌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한 주제들로 브랜드를 보여줬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해왔는데 그중 캐릭터 '마이멜로디' 젤리 '하리보'와 진행한 협업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로라로라는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MZ세대가 모이는 유통에서의 매장 오픈, 브랜드 뮤즈 발탁을 예정 중이다. 브랜드 고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로라로라는 현재 백화점 매장 4개점과 무신사, w컨셉과 같은 온라인몰에서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로라로라 현대백화점 중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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