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현대 판교점 오픈... 3일만에 2억 돌파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12.13 ∙ 조회수 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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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지난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오픈한 두 번째 단독 매장에서 3일만에 2억2000만원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번 2호점 매장은 오픈 직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마뗑킴 파워’를 입증했다. 오픈 당일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3일간 오픈런을 비롯해 웨이팅 행렬이 이어졌다.

일본부터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마뗑킴 2호점을 방문했으며, 1호점에 이어 2호점도 찾은 고객들도 다수 있었다.

하고엘앤에프와 마뗑킴은 올해 부산, 서울, 판교에서 3차례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고 O4O 브랜드 편집숍 ‘하고하우스’를 오픈했다. 지난 상반기 더현대 대구 지하 2층에 국내 1호 정식 매장 개점 후, 이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마뗑킴 2호점은 매장 단독 상품, 선오픈 상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 코팅 미니백’ ‘마뗑킴 로고 에코백’ 등 2호점 단독 한정판 제품을 비롯해 하우스바이 쇼룸, 단독 매장 등 오프라인 한정판 제품, 자사 시그니처 제품, 22 FW 시즌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매장에서는 마뗑킴이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웨어 단독 라인’을 공개했다. 밴딩 부분에 마뗑킴 로고로 포인트를 넣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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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마뗑킴 신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대부분 솔드아웃을 기록했으며, 특히 언더웨어 라인과 신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하고엘앤에프는 더욱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마뗑킴의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추가 점포를 확장하며 백화점 유통 비즈니스에 힘을 싣는다.

더불어 의류, 잡화, 언더웨어에 이어 뷰티까지 카테고리를 올해 확장할 계획이며, 마뗑킴의 세컨 레이블이자 해외 세일즈 비즈니스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 ‘킴마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K-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이번 마뗑킴 2호점은 신규 언더웨어 라인, 마뗑킴만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제품들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수도권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하고엘앤에프는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마뗑킴을 비롯한 자사 투자 브랜드들이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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