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BIZ 라이징 스타 3
데이터블 · 잇플루언서 · 클링크...콘텐츠 & 매니지먼트 결합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점차 커지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 또한 팽창했다. 과거에는 TV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모델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지만 지금은 유튜브, 틱톡,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모델이 된 것. 글로벌 마케팅 분석회사 아이프오디터는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를 20조원으로 예상했다.

인플루언서는 점차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브랜드는 관련 마케팅이 필요하면서 각자의 어려움도 생겼다. 인플루언서는 콘텐츠에 맞는 제품과 매니지먼트를 선택하는 데, 브랜드는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고 기획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사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 필요해진 것.

이러한 니즈로 등장한 ‘데이터블’ ‘잇플루언서’ ‘클링크’ 등 각 기업의 ‘해시업’ ‘잇플루언서’ ‘클링크’ 플랫폼은 그 안에서 콘텐츠를 구성 · 기획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가교 노릇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인플루언서 광고 및 협찬을 넘어 ‘인플루언서 에그리게이터’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론칭’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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