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News
누아믹, "오래된 옷 검정색으로 염색해 드려요"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11.25 ∙ 조회수 4,737
Copy Link
누아믹(대표 김하은)의 '누아믹'이 블랙프라이데이 과소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누아믹은 다각도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면서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비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에 ‘블랙프라이다이 프로젝트’를 진행, 오염되거나 색이 바래져 못 입게 된 오래된 옷들을 보내면 블랙으로 재염색해 준다.
재염색이 어려운 폴리 소재를 제외한 면, 리넨, 텐셀, 뱀부 등의 혼용률 제품이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보낼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오는 30일까지 서초에 위치한 누아믹 오피스로 보내면 재염색된 옷을 연말에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염색은 GRS 인증을 받은 ‘다잉 아뜰리에’에서 진행한다. GRS는 완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의 준수 여부도 확인되어야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때 폭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오는 25일 누아믹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셧다운 할 예정이다. 누아믹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오늘(25일) 하루 동안 제품 판매가 중단되고 ‘블랙프라이다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하은 누아믹 대표는 “한국도 점점 블랙프라이데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블랙프라이데이가 촉진시킨 소비의 80%는 한 번 혹은 전혀 입지 않고 버려진다는 연구가 있다. 이때야말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재염색이 어려운 폴리 소재를 제외한 면, 리넨, 텐셀, 뱀부 등의 혼용률 제품이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보낼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오는 30일까지 서초에 위치한 누아믹 오피스로 보내면 재염색된 옷을 연말에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염색은 GRS 인증을 받은 ‘다잉 아뜰리에’에서 진행한다. GRS는 완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의 준수 여부도 확인되어야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때 폭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오는 25일 누아믹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셧다운 할 예정이다. 누아믹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오늘(25일) 하루 동안 제품 판매가 중단되고 ‘블랙프라이다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하은 누아믹 대표는 “한국도 점점 블랙프라이데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블랙프라이데이가 촉진시킨 소비의 80%는 한 번 혹은 전혀 입지 않고 버려진다는 연구가 있다. 이때야말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