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제이슨 & 도프셉, 현대판교 팝업서 2억 기대

리브어레가시(대표 신윤철)의 레더 가먼츠 '도프제이슨(DOFFJASON)'과 '도프셉(DOFFSEPT)'이 오늘(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두 브랜드는 오랫동안 착용 및 사용할 수 있는 고감도 레더 가먼츠 전문으로 각각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도프제이슨 단일 브랜드만으로 더현대서울에서 2억3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이번 매장은 신생 브랜드 도프셉의 2022 F/W 시즌 컬렉션을 전격 공개하고 도프제이슨까지 가세해 역시 2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99㎡(약 30평) 규모의 공간은 '시간의 흔적'을 테마로 그동안 프리미엄 레더신에서 독보적 장르를 구축해온 도프제이슨의 아카이브를 담아 꾸몄다. 이곳에서는 최근 발매한 F/W 컬렉션을 포함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공식 론칭한 도프셉의 전 컬렉션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도프셉은 2030의 트렌디한 여성을 타깃으로 10만원대 비건레더부터 20만~40만원대의 하이엔드 리얼레더까지 다룬다. 최근 패션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무스탕, 레더재킷 등의 아이템이 노출되며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도프제이슨과 도프셉을 전개하는 리브어레가시는 가죽이라는 단일 카테고리로 온라인 채널에서만 18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한 두번의 백화점 팝업스토어 흥행으로 오프라인 니즈까지 확인, 내년에는 서울 모처에 레더 문화 공간을 겸한 플래그십스토어까지 구축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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