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포츠 브랜드①]휠라,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2.11.03 ∙ 조회수 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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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서 러닝 워킹요가에 이르기까지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의 대세는 '스포츠'다. 특히 액티브 스포츠에서 패션과 실용성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매장 내 체험'과 '디지털과 연결된 브랜드 콘텐츠'까지 가세해 향후 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의 신규층에 대한 흡수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패션비즈에서는 마켓을 리딩하고 있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와 핫 스포츠 브랜드들의 스토리 & 전략을 구성했다. 첫 번째 소개 브랜드는 '휠라'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는 올초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에 맞춰 국내 비즈니스에 정통한 김지헌 대표를 수장으로 맞아 국내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뜨거운 테니스 열풍 속에서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권순우·조세혁 선수를 비롯해 글로벌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하고 있으며, 권위있는 테니스 대회 3개를 연속 후원하며 마케팅도 확장 중이다.

올해 차별화 포인트는?
글로벌 그룹 차원 5개년 전략을 세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BI를 새롭게 정립하고 내년 변화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상품면에서는 테니스 부문에 주력해 퍼포먼스 테니스웨어 외에 일상 속 ‘테니스 스타일’ 패션 연출이 가능한 캐주얼 상품까지 영역을 넓혀, 물량까지 확대했다.

마케팅은 각종 대형 대회 후원 및 행사를 통해 테니스 부문에 진심인 휠라의 모습을 알리면서, 최근에는 2030세대를 위한 ‘2022 서울 오픈 챌린저’ 및 ‘서울 언더독 오픈’ 등 대회를 후원하며 MZ세대의 건강한 테니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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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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