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창업지원 사업 선정 ‘따뜻하게’,
“고객 니즈 통해 상품성이 높은 제품 개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2.10.31 ∙ 조회수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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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열선을 통해 겨우내 따뜻한 삼각 온열쿠션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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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2022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사업’에 ‘따뜻하게’의 팀장 이동희 학생이 선정되었다.

따뜻하게는 온열 삼각쿠션을 개발한 대학(원)생 팀으로, 이번 탄소 창업 지원사업 지원자를 선발하는 ‘2022 스타트업 해커로드 2nd’의 대학(원)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따뜻하게의 온열 삼각쿠션은 탄소 섬유의 휘어짐을 이용한 제품으로, 열선이 휘어질 수 있는 소재를 적용해 구겨짐에도 강한 온열 쿠션이다.

따뜻하게의 팀장으로 나온 이동희 학생은 “앞서 시제품을 테스트해본 결과 사용자의 제품 사용빈도가 높아 상품성이 있겠다 판단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기회라고 생각해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참가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이번 지원사업 참가로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인정을 받은 것 같고, 제작부터 출시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 오는 11월 3일 와디즈 펀딩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로 시장 검증에 나서며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신제품 출시로 안정적인 사업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수행한다. 탄소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비용(대학(원)생 최대 1천만 원, 예비창업자 최대 4천만 원, 초기창업자 최대 5천만 원)과 전문가활용, 시험분석, 수요검증 및 수요처 연계,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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