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10.28 ∙ 조회수 3,293
Copy Link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3-Image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이 올 3분기 매출 4710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6%, 영업이익은 70.6% 각각 신장한 수치다. 회사 측은 "수입 상품과 온라인 중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한다.

삼성물산패션은 최근 '아미' '가니' 등 MZ세대들에게 인기 높은 해외 브랜드의 매출 볼륨화에 나서는 등 수입 비즈니스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대규모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아미는 전세계 500개 매장 중 가장 큰 사이즈의 매장을 국내에 선보여 주목 받았으며, 서울패션위크 기간에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3 S/S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브랜드인 가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1호 매장을 열었다. 2020년부터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선보여왔던 가니는 자유롭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MZ세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게 됐다.

삼성물산패션은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올 들어서 남성복 신규 '시프트G'를 론칭한 데 이어 Z세대를 위한 스트리트 캐주얼 '샌드사운드'를 선보였다. 또 서울 한남동에 패션, 아트,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멀티 브랜드숍 'ZIP739'를 개장했다. ZIP739에는 구호, 르베이지,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 자사 여성복 브랜드의 편집과 함께 글로벌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가나 아트센터 라운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868-Image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944-Image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1020-Image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1097-Image



삼성패션, 3분기 영업이익 290억... 전년비 71%↑ 1174-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