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퍼 콤포, 해외 홀세일 & 몰리올리 사업 순항

hyohyo|22.10.27 ∙ 조회수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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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퍼 전문 기업 콤포(대표 서창우)가 B2B·B2C 사업에서 모두 성과를 내며 순항중이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OEM사업부는 본격적인 바잉 시즌인 연초가 되기 전부터 벌써 독일을 시작으로 5개국에 해외 홀세일 계약을 따냈다. 또 국내에서는 '보그너'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신규 파트너로 추가하며 저변을 넓혔다.

자체 브랜드 '몰리올리'는 올해도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엑시츠' '분주니어' 매장 전점에 입점해 시즌 영업에 돌입했다. 또 친환경 콘셉트의 온오프라인 편집숍 '에코그램'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4개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광교점 내 '기프트샵'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해다. 자사몰 매출 비중의 증가도 고무적이다. 브랜드 사업부문 중 자사몰 매출이 30~40%에 달할 정도 신장세가 가파르다.

비시즌인 지난 S/S 시즌에는 리넨 소재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출시해 '애니멀프렌들리'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소재 기반의 시즌리스 브랜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에도 비건 레더나 우븐을 사용한 코디템을 점차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스트코코리아에 키즈 완제품을 납품하며 노하우를 쌓은 키즈 라인도 물량 및 스타일 수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요청에 따라 분주니어에서 3가지 스타일로 첫선을 보인 키즈 라인은 올해 SKU수를 5배 가량 늘려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110~140까지 4가지 사이즈로 나오는 키즈 컬렉션은 몰리올리의 주 소비층이 3040 여성인 만큼 성인 상품과 같은 디자인을 출시해 트렌디한 모녀룩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잡화류가 전체 매출의 1/3 정도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가방 아이템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머플러, 모자, 레그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카테고리 확장도 무궁무진해 향후 캐시카우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유통 전점에 쿠션, 슬리퍼, 토퍼 등 홈데코 아이템을 추가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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