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규 스토어 오픈

톰 포드(TOM FORD)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3층에 위치한 톰 포드 스토어는 약 134.8m2 (약 40평) 크기로 최신 여성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을 한 공간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서울 내 첫 번째 매장이다.

개방감 있는 투명 글래스 월(Glass Wall)로 매장의 삼 면을 넓게 둘러싼 파사드가 특징인 톰 포드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톰 포드 로고와 함께 최신 FW22 여성과 남성 컬렉션을 선보이는 메인 쇼윈도 디스플레이로 남녀 통합 매장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드러낸다. 여성과 남성 의류(Ready-to-Wear)를 비롯한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타임피스까지 완벽한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며, 메인 파사드를 중심으로 한 여성 컬렉션 공간과 진정한 모던 젠틀맨을 위한 남성 컬렉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 파우더로 코팅된 벽면 프레임과 블랙 앤 화이트, 뉴트럴, 리치 브라운, 페일 그레이의 컬러 팔레트는 전 세계 톰 포드 스토어의 상징인 소프트 모더니즘과 변치 않는 럭셔리(Timeless Luxury) 무드를 자아낸다.

강렬한 컬러의 여성 키 룩이 전시된 커브드 글래스 쇼윈도가 독특한 여성 매장에 들어서면 라이트 그레이 울 카펫 위에 빛나는 크롬 프레임의 액세서리 진열장이 놓여있다. 우측의 여성 핸드백 살롱은 톰 포드 매장 디스플레이의 시그니처인 마카사 에보니(Marcassar ebony)와 크롬 소재로 만들어진 집기로 구성되었고 비앙카(Bianca) 백, 맥시 체인(Maxi Chain) 백, 소피아(Sofya) 백과 같은 톰 포드의 상징적인 핸드백들이 진열되어 있다.

중앙의 슈즈 살롱에서는 패드락 펌프스(Padlock Pumps)와 아이코닉 T 펌프스, 스니커즈 등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안 쪽에 자리한 여성 레디-투-웨어 살롱은 라이트 그레이 톤의 인테리어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 층 고조시킨다. 남성 컬렉션 공간으로 연결되는 내부 통로에서는 화이트 마블 소재의 선반 위에 진열된 톰 포드 아이웨어와 향수 컬렉션도 만나 볼 수 있다.

매장의 측면에 위치한 남성 매장 전용 출입구에서는 FW22 남성 키 룩을 착용한 마네킨이 고객을 반긴다. 정면에는 톰 포드의 시그니처인 수트 컬렉션이 한 눈에 들어온다. 수트와 함께 제안되는 셔츠와 타이, 액세서리까지 편히 만나 볼 수 있도록 대리석 테이블과 브라운 벨벳 소파가 배치되었다.

우측으로는 남성 캐주얼 웨어를 위한 레디-투-웨어 살롱으로 이어지고 러기지 살롱에는 아이코닉한 레더 제품인 버클리(Buckley) 백, 그레인 레더 T 클래스프 브리프 케이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남성 슈즈 살롱에서는 제임스(James), 캠브리지(Cambridge) 등의 캐주얼 스니커즈 및 엘칸(Elkan) 더블 몽크 스트랩과 같은 포멀한 슈즈를 착용해 볼 수 있다.

피팅룸은 톰 포드 매장의 럭셔리한 무드를 체감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스탠드 위에 오르면 3가지 방향을 비춰주는 미러를 통해 전면과 후면, 사이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객들은 피팅 룸에서 자신이 선택한 데이웨어, 이브닝 컬렉션 의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2009년 9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에 첫 선을 보인 TOM FORD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신세계 Art & Science점,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