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디자이너, CEEANN·CBCL 론칭... 국내 활동 본격화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0.12 ∙ 조회수 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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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자렛 (JARRET) 브랜드로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이시안 (前 이지연) 디자이너가 새로운 브랜드로 국내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 자렛의 ‘듀얼리즘 (Dualism)’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하이엔드 브랜드 시안 (CEEANN), 가장 나다운 모습을 만들어주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씨비씨엘 (CBCL)로 확장된 패션 세계관을 제안한다.
이미지 제공=tvN D STUDIO
이시안 디자이너는 2009년 데뷔 이후 서울, 뉴욕, 상하이, 파리 등 전세계 패션위크에서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상반된 요소들이 충돌하는 데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인 ‘듀얼리즘’을 모토로 한 독창적인 패션을 기반으로, 매 컬렉션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 주목 받았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BTS, 박재범 (Jay Park), 지드래곤 (G-DRAGON)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의상을 맡기도 했다.
올해 3월 서울패션위크 2022 F/W에서 발표한 CEEANN / CBCL은 그 동안 이어져 온 이시안 디자이너의 패션 활동의 새로운 시작이다. 브랜드 런칭에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팀원들과 아이돌 어텐션, 우아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CEEANN과 CBCL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홀로그램 부스 등 새로운 시도도 주목 받았다.
남다른 런칭으로 주목받았던 이시안 디자이너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디자이너 배틀 예능 프로그램 <넥스트 레이블(NEXT LABEL)>에도 출연한다. tvN SHOW 채널과 OTT 플랫폼 티빙 (TVING),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에서 방영되는 <넥스트 레이블>에서 오디너리피플, 비욘드 클로젯 등 쟁쟁한 브랜드들과 경쟁한다. 이시안은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모두 가리고 쇼를 펼치는 ‘블라인드 런웨이’에서도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이시안 디자이너의 듀얼리즘이 담긴 시그니처 상품들은 자체 컬렉션 필름과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한섬의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EQL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시안 디자이너는 “입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며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도 주의깊게 보고 있다. 단순히 기술만 빌려오는 게 아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컨셉과 메시지를 현실 패션과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안 디자이너는 2009년 데뷔 이후 서울, 뉴욕, 상하이, 파리 등 전세계 패션위크에서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상반된 요소들이 충돌하는 데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인 ‘듀얼리즘’을 모토로 한 독창적인 패션을 기반으로, 매 컬렉션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 주목 받았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BTS, 박재범 (Jay Park), 지드래곤 (G-DRAGON)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의상을 맡기도 했다.
올해 3월 서울패션위크 2022 F/W에서 발표한 CEEANN / CBCL은 그 동안 이어져 온 이시안 디자이너의 패션 활동의 새로운 시작이다. 브랜드 런칭에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팀원들과 아이돌 어텐션, 우아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CEEANN과 CBCL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홀로그램 부스 등 새로운 시도도 주목 받았다.
남다른 런칭으로 주목받았던 이시안 디자이너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디자이너 배틀 예능 프로그램 <넥스트 레이블(NEXT LABEL)>에도 출연한다. tvN SHOW 채널과 OTT 플랫폼 티빙 (TVING),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에서 방영되는 <넥스트 레이블>에서 오디너리피플, 비욘드 클로젯 등 쟁쟁한 브랜드들과 경쟁한다. 이시안은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모두 가리고 쇼를 펼치는 ‘블라인드 런웨이’에서도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이시안 디자이너의 듀얼리즘이 담긴 시그니처 상품들은 자체 컬렉션 필름과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한섬의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EQL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시안 디자이너는 “입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며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도 주의깊게 보고 있다. 단순히 기술만 빌려오는 게 아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컨셉과 메시지를 현실 패션과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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