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 니트 'RVN' 국내 본격 전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10.07 ∙ 조회수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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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개를 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니트웨어 브랜드 알브이엔(RVN)이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생산 기지를 옮겨 온 알브이엔은, 한국 셀럽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론칭을 결정했다. 지난 4월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브랜드 디렉터 테드 킴은 "한국에서 생산하면서 더 디테일하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퀄리티 있는 옷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원피스만을 주로 선보였다면 근래는 셋업, 재킷, 액세서리 등 상품 수를 다양하게 벌렸다.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까지 아시아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브이엔은 압구정동 갤러리아 웨스트 3층에서 10월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입점했으며, 올해 초 연이어 진행한 신사동 라움 스페이스R과 갤러리아 웨스트 팝업스토어 또한 성황리에 마쳤다.

알브이엔은 재미교포 테드 킴이 2012년 론칭한 니트 전문 브랜드다. 'Revolution(혁신)'의 약어인 RVN은 3D 니팅 기술을 바탕으로 여성의 미적 자신감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니트 패션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소재인 자카드 니트로 제작된 원피스를 필두로 첫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뉴욕에서 첫 트레이드 쇼를 진행했다. 론칭 당시 팝스타 비욘세 (BeyoncE)가 아름다운 보디라인과 무대에서의 활동감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웨어로 선택한 브랜드로 SNS에 등장하며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로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케이티 페리(Katy Perry) 등 셀럽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삭스피브스애비뉴, 니만마커스 등 유명 백화점에 모두 입점하며 인기를 끌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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