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올리비아로렌, 8~9월 아우터 매출 54%↑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09.23 ∙ 조회수 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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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이훈규)의 '올리비아로렌'이 가을 아우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순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8월부터 현재까지(8/1~9/15) 가을 아우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여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것에 이어 가을 아우터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아우터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의 변화와 전속모델 효과를 꼽았다. 특히 최근 가을 여성복 트렌드 중 숏 기장 아우터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올리비아로렌의 감각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들이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판매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숏 기장 아우터 중 ‘소매 턴업 라운드네크 재킷’은 올해 준비한 물량의 78%의 판매량을 달성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부 기장의 소매 부분에 볼륨감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금속 장식 단추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또, 전속모델 이지아가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이지아 컬렉션’도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지아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니트패치 벤트네크 점퍼’는 단연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소매 부분 라글랑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이고, 안감에 트렌디한 알파벳 프린트 디자인을 더한 것이 인기몰이의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 ▲미디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재킷 ‘빅체크 숏 재킷’ ▲감각적인 카멜 색상의 ‘컬러블록 집업 롱점퍼’ ▲칼라와 소매 부분에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니트케이프포인트 숏바바리’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우터 역시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리비아로렌만의 노하우와 트렌드를 잘 조화해 판매 호조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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