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쇼메이커스가 디자인한 뉴진스 팝업스토어 공간

데뷔 앨범 'New Jeans'로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강타한 어도어(ADOR) 소속 뉴진스(NewJeans)의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가 더현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 공간디자인은 상업 공간의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SHOWMAKERS)가 참여했다.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90년대의 레트로풍의 감성과 디지털 이미지들이 현대적으로 결합되어 독특하고 강렬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팝업스토어 파사드는 뉴진스 멤버들의 이미지가 콜라주되어 각 캐릭터의 개성들을 독창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전시장 내부의 거울로 둘러싸인 3차원적인 공간감과 더불어 빛과 결합한 설치물이 뉴진스 팝업 스토어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최도진 디렉터가 이끄는 쇼메이커스는 아트와 사이언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차세대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다. 젠틀몬스터 퀀텀 프로젝트 등 화제가 되었던 공간 및 아트 디렉팅으로 지명도를 높여왔으며, 디뮤지엄전시 <플라스틱판타스틱>의 공간 디자인을 전담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낳다. 이어 샤넬, 나이키, 프리츠한센 등의 공간디자인을 맡아 다양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