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컴퍼니, 伊 친환경 슈즈 '페슈라' 국내 DT 확보

hyohyo|22.09.20 ∙ 조회수 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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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대행사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페슈라(Fessura)' 국내 독점 전개권을 확보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유통은 이 회사의 자사 플랫폼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를 통해 진행한다.

페슈라는 국내 론칭을 통해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클라우드(Cloud), 착화감을 살린 런플렉스(Runflex), 붕대신발로 잘 알려진 체인지(Change) 라인 등 5개 상품군에서 러닝화, 삭스슈즈, 부츠,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전체 상품은 두꺼운 밑창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치올라가 론칭했다. 지속가능성을 토대로 신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신소재와 최첨단 생산 공정을 통해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유니크한 디자인과 자체 특허 CHANGE®, REFLEXSYSTEM®, SOCKSHOES® 등을 보유하고 있다. CHANGE® 특허는 1미터 길이의 밴드로 기계, 접착제, 바느질 없이 신발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아이템인 머미 슈즈(Mummy Shoes)는 자사의 CHANGE®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발로 갑피에 신축성 좋은 밴드 ‘어퍼’를 감은 것이 특징이다. 어퍼만 따로 구입해 매 시즌 재사용이 가능한 신발이다. 또한 항알러지와 생분해성 재질인 EVA 컴파운트로 만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클라우드(Cloud) 라인은 운동화 아웃솔(밑창) 소재의 51%는 회수 공정과 자사 공장의 처리 폐기물에서 파생된 부산물을 혼합해 만들었으며, 신발 갑피(Upper)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는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탄소절감에 공감하는만큼 지속가능성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페슈라와 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자 국내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스탁컴퍼니는 의류 기부와 패션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패션업계에서 기업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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