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MZ타깃 바잉 편집숍 '플라즈' 론칭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맨즈 컨템퍼러리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이 MZ세대를 타깃으로 해외 바잉 편집숍 '플라즈(PLADS7)'를 새롭게 공개했다. 우선 온라인 자사몰에서 시작해 16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즈는 실용주의, 평등 의식,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브랜드들의 근원이자 디자인 강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받은 영감으로 시작한 공간이다. 북유럽 헤리티지를 담은 덴마크의 언어로 공간, 장소를 뜻하는 ‘PLADS’와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넘버 ‘7’을 합성한 네이밍으로 남자들에게 특별한 수입 상품과 함께 감각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또 매 시즌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취향이 좋은 MZ 세대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보기 힘들었던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트리트 웨어와 스마트 웨어의 균형을 이루고 연령에 국한 없이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는 ‘르듀(Les Deux)’, 100% 재활용한 프리미엄 소재와 다운만을 사용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유럽 패딩 전문 브랜드 ‘화이트스페이스(White:Space)’, 환경 오염이 가장 적은 소재와 공정을 통해 지속가능 철학을 전달하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N07’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2022 F/W 시즌 바잉 콘셉트는 코펜하겐, 노르웨이를 기반의 친환경 브랜드들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특유의 이야기와 분위기를 살린 상품들을 살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아이포맨 관계자는 ”2022 F/W 수입 상품을 비롯해 플라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퀼팅 아우터 라인과 팬츠 시리즈는 간절기 입기 좋은 시즌 포인트 아이템이며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 공개할 새로운 해외 브랜드들의 라인업 역시 기대 바란다”라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아이포맨의 바잉 편집숍 ‘PLADS7(플라즈)’는 온라인 자사몰에서 확인 가능하며 16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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