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추석선물부터 성장기 어린이까지
'뉴질랜드 100% 초유파우더 추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8.30 ∙ 조회수 2,924
Copy Link
곧 다가올 추석에 유통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어 모처럼 선물과 평소 필요한 제품을 구비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부모님 추석 선물을 고른다면 뉴질랜드 100% 초유파우더를 눈여겨보면 좋다.
초유의 주요 성분이 면역력과 근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부모님에게는 보충제로, 아직 면역력 구축이 안 된 성장기 자녀들에게는 필수 영양제이기 때문이다.
어미 젖소의 초유는 출산 후 1주 이내에 분비되는 노르스름한 젖이다. 초유는 성장 발달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각종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태아는 탯줄로 엄마에게 면역 물질을 받지만, 소는 임신 중에 모체의 면역성분을 태아에게 전달할 수단이 없다. 그래서 송아지는 출생과 동시에 어미 소의 초유를 공급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젖소 초유의 면역글로블린G(IgG) 성분은 다른 포유류의 초유보다 50~100배 이상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초유에는 각종 면역인자와 성장인자가 다량 함유돼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레르기를 방지하고, 체내 독소를 중화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에도 탁월하다.
국내 소화기내과의 한 의료진은 "초유 면역단백질은 엔도톡신이나 세균을 중화시켜 장 밖으로 배출하고, 초유 성장인자는 느슨해진 장관벽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 병원균이 장내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좋은 초유도 어떤 소에게서 원유를 얻느냐도 중요하다. 드넓은 초원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워진 어미 젖소에게서 착유한 것이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반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럴 경우 그래스패드 마크(Grass-Fed Mark)를 기억한다면 도움이 된다. Grass-Fed Mark란 365일 자연방목 품질 인증으로 청정지역 뉴질랜드 초원에서 1년 365일 자유롭게 풀을 먹여 키운 소에서 우수한 원유를 얻는 생육방식에 주는 마크다.
또, 자연방목으로 착유량을 늘리기 위해 호르몬제를 투여하지 않은 건강한 소의 원유만을 사용하는 것을 보증한다는 의미도 있어 Grass-Fed 인증이 최근 어미 젖소의 초유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한편, 전문 유통가 일각에서는 일명 초유단백질로 불리우는 제품들은 초유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초유는 소량 들어있고, 유청단백분말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제품 선택 시 함량 표시를 확인 후 가급적 초유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