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가을 테니스룩 '랠리 스커트' 시리즈 주목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2.08.31 ∙ 조회수 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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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가 MZ세대를 타깃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테니스웨어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로 2022 가을 테니스웨어 '랠리 스커트' 시리즈다. 가을 테니스웨어 컬렉션 메인 상품군으로 클래식한 감성의 테니스 스커트 3종으로 구성했다. 테니스 볼을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랠리'를 상품명에 적용해 코트 위와 일상을 오갈 수 있는 아이템의 특성을 보여준다.

랠리 스커트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는 '데일리 랠리 스커트'다. 테니스 무드를 반영해 운동 전후와 일상에서 입기 좋은 상품군인 '액티브 오프(Active Off)' 라인에 속하는 것으로, 장소 불문 다양하고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강조했다. 테니스룩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A라인 플레어 실루엣, 휠라를 상징하는 네이비와 화이트 색상 컬러, 그린 컬러 체커보드 패턴이 특징이다.

기능성을 바탕으로 운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하는 '액티브 온(Active On') 라인에서는 '코트 랠리 스커트'와 '테니스 랠리 스커트' 두 가지를 제안한다. 두 상품 모두 테니스 볼을 넣을 수 있는 볼주머니와 레깅스가 내장돼 있다. 흡습속건과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폴리싱글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취향이나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3부 길이의 A라인 플레어 스커트인 '코트랠리 스커트'와 플리츠 스커트에 F로고 와펜 장식 등을 더한 '테니스 랠리 스커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휠라는 이번 시즌 랠리 스커트 시리즈를 포함해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테니스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트 위 퍼포먼스를 위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내포한 퍼포먼스 의류부터 코트 안팎에서 입기 좋은 테니스 무드의 맨투맨, 재킷, 조거팬츠 등을 망라했다. 테니스 라켓 모양 자수와 그린, 화이트 색상의 카라 포인트로 멋을 더한 '여성 테니스 카라배색 맨투맨', 테니스 활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게 입기 좋은 '여성 테니스 하프집업' 등은 랠리 스커트 또는 각종 하의에 매치 시 클래식한 코트룩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복으로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든 테니스의 인기 속, 테니스 분야 오랜 정통성을 지닌 휠라만의 감성으로 올가을 코트와 일상을 아우른 색다른 테니스웨어를 선보이려 한다"며 "스타일리시한 코트룩을 원하는 테니스 초보는 물론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시밀러룩, 커플룩 연출을 고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테니스 선수 후원은 물론 테니스 관련 상품군을 지속 출시하며 정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 휠라는 올 하반기 테니스 관련 활동에 힘을 더한다. 최근 새롭게 후원 계약을 체결한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 조세혁을 비롯해 현재 올해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 20여 명을 후원 중이다.

1970-19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를 쓴 비욘 보그(현 휠라 앰배서더)를 시작으로 슈퍼맘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 등 세계 테니스 역사를 장식한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얻은 '테니스 명가'라는 별칭을 꾸준히 이어가는데 집중한다. 111년 브랜드 헤리티지와 세계 정상급 선수 후원을 통해 축적한 브랜드 고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테니스 컬렉션 본격 확대 론칭에 더해 테니스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테니스 리딩 브랜드로서의 활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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