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 제너시스BBQ CEO로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22.08.30 ∙ 조회수 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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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전문경영인 체제 돌입과 함께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COO)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선임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29일 기하급수적 도약을 위한 완전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선포하면서 현장 최고의 실행력과 마케팅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화될 불확실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이종 업계 마케팅 전문가 출신인 정승욱 CEO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감각적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즈니스 전 영역을 창의적으로 통합할 수 있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문가인 정 신임 대표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사는 맥도날드를 넘어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회사를 완전히 새롭게 혁신해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윤홍근 회장의 승부사로서의 결단이 담겼다.

외식·프랜차이즈 경력의 CEO를 찾던 고정 인사 스타일을 버리고 이업종인 패션업에서 뛰어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탁월한 현장 경영 성과를 만들어낸 비즈니스 전문가이자 전문 경영 CEO를 영입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승욱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올 3월까지 10여 년간 ‘휠라’의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패션 업계에서 브랜딩 전략가로 불리며 MZ세대와의 소통에 있어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실행력을 발휘해 리브랜딩을 단행한 후 지금의 ‘젊은 휠라’ 모습을 만들어냈다. 특히 정 사장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협업을 잇달아 성사시켜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컬래버의 장인이란 별칭까지 얻었고 이런 공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9월 1일부로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의 임기를 시작하는 정승욱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최고 프랜차이즈 그룹과 함께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향후 기하급수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고 ESG 경영으로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완벽하게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해 정승욱 사장이 완전한 책임 경영을 맡게 됐고 지주사인 제너시스는 윤경주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윤홍근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그동안 지속해오던 글로벌 시장 개척과 ESG 나눔경영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신임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_ 1971년생
_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1996) 및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2005)
_ 영국 배스대학교(University of Bath) 마케팅학 석사(2008)
_ 1996~2010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_ 2010~2012 제일기획 글로벌부문 디렉터
_ 2012. 05~2022. 03 휠라코리아 부사장/COO
_ 2022. 09~제너시스BBQ 대표이사/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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