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의 새로운 장”
페넬라겐이 피부 도달율에 집중한 이유는?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8.26 ∙ 조회수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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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 등의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소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동안을 위해서는 꼭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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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 있는 콜라겐 제품들을 살펴보면 ‘흡수율’이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 있다. 콜라겐을 복용하거나 바르더라도 온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흡수율을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보다 효과적이다. 돼지껍데기나 족발 등 육류의 콜라겐보다 생선에 들어 있는 어류 콜라겐이 분자량의 크기가 더 작아 흡수가 잘 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분자량의 크기만이 현명한 콜라겐 제품 선택의 기준일까? 콜라겐 제품을 섭취 및 사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함이다. 즉 단순히 분자의 크기보다 피부까지 유효성분이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 여부까지 살펴야 할 것이다. 초저분자 콜라겐이라 해도 모공이나 땀샘으로만 흡수되고 각질층을 투과하지 못해 겉돌기만 하는 등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콜라겐 전달율을 높이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콜라겐 성분 ‘페넬라겐®’이 주목받고 있다. 침투 전달 콜라겐이라 불리는 ‘페넬라겐®’은 불가사리 펩타이드로 만들어졌다. 불가사리 펩타이드는 5억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불가사리처럼 재생 및 자기 회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김동휘 교수 연구팀과 스타스테크 연구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TDS인 탄성 에토좀에 불가사리 콜라겐을 담아 피부 깊숙한 곳까지 보내는 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페넬라겐®은 단순히 콜라겐 분자의 크기를 잘게 쪼개는 것을 넘어 진짜 피부까지 전달되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콜라겐이다.

‘탄성 에토좀 TDS’에 친수성기 아미노산 비율이 높아 TDS 안쪽에 잘 담기는 특성을 지닌 불가사리 콜라겐을 담아 우수한 담재 효율로 각질층을 빠르고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해 높은 피부 전달율을 자랑한다. 다른 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최대 6배까지 높다.

이러한 페넬라겐®은 병원, 뉴스템 등 피부 전문 기관을 비롯해 에스테틱샵 등 피부 관리 기관 등에 납품되고 있다. 피부 관리 트렌드의 최전방에서 이미 콜라겐의 흡수가 아닌 ‘도달’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동안 피부, 탄력 있는 피부의 필수성분이라 꼽히는 콜라겐 시장이 페넬라겐®으로 새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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