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0년 만에 남성 신규 '시프트G' 론칭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이 30년 만에 내놓는 신규 남성복 '시프트G(Shift G)’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프트G는 3040세대 니즈에 맞춘 뉴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근무환경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현대적 감각의 워크웨어를 추구하고 있다.
출근복과 일상복을 넘나들고, 젊고 캐주얼한 감각이 더한 ‘유틸리티 워크웨어(Utility Workwear)’를 지향한다. 다양한 TPO를 충족시켜주는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 최상의 소재와 디자인의 접목으로 가치를 높였다. ‘시프트 G’는 이달 8월 2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달 초에는 더현대서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 연이어 오픈할 계획이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일과 삶의 밸런스, 성공과 가치, 도전과 여유, 디자인과 실용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위한 새로운 남성복을 출시했다”며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의 새로운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40 겨냥 뉴 컨템, ‘유틸리티 워크웨어’ 추구
브랜드명인 시프트G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의미하는 ‘SHIFT’와 새로운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이 브랜드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유틸리티 워크웨어 콘셉트의 자체 상품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성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 함께 운영한다.
자체 상품은 포토그래퍼•건축디자이너•IT개발자 등 현대적 전문직군을 모티브로 한 워크•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합리적 가격,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납 기능과 넉넉한 실루엣,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능한 상품이다. 예컨대,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와 실생활에 유용한 디테일을 적용한 기능성 그룹, 멀티 레이어링 및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듈 그룹, 착용감과 내구성을 겸비한 컴포트 그룹 등으로 상품군을 차별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워크 셔켓•사파리•초어 재킷, MA-1, 셔터 파카, 모듈러 패딩, 저지 트러커, 숏푸퍼 등 아우터와 맨투맨, 하프집업, 후디, 카디건 등 이너, 슬랙스•데님 등 팬츠다. 또 신선하고 개성있는 글로벌 상품을 함께 운영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쥬드크레(SAGE DE CRET)' '오어슬로우(ORSLOW)' '어카인드오브가이즈(A Kind Of Guise)' 등 워크웨어 및 밀리터리 브랜드, '크레센트다운웍스(Crescent Down Works)' '마니팟투라체카렐리(Manifattura Ceccarelli)' 등 아우터 특화 브랜드, '메종라비쉐(Maison Labiche)' '짐플렉스(Gymphlex)' 등 캐주얼 브랜드로 구성됐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 기사 댓글
-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