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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 상무, LF 영업전략 2본부장으로 합류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08.25 ∙ 조회수 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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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 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가 LF(대표 오규식, 김상균) 영업전략2본부장 상무로 합류했다. 일본 '유니클로'의 한국 전개사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에서 물러난 지 1년 8개월 만에 패션업계에 컴백한 것으로서 관심이 모아진다.
'롯데맨'으로 잘 알려진 배 상무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 25여년간 롯데에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쇼핑 소싱사업부 추진TF팀,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 담당임원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2018년 말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에 선임됐으나 한일 갈등으로 촉발된 일본 불매 운동 여파에 따른 실적 감소로 난항을 겪었으며 2020년 4월 에프알엘코리아 인력 감축 계획이 담긴 이메일을 전 직원들에게 오발송한 실수로 인해 결국 물러났다. 이후 롯데쇼핑HQ 기획전략본부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0년 말 롯데쇼핑을 퇴사했다.
비록 논란 후 업계를 떠나 있었지만 롯데백화점 재직 시절 업무 성과로 평판이 좋았던 만큼 배 상무가 LF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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