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2022 F/W ‘라이크 허’ 컬렉션 선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모델 신민아와 함께한 2022년 F/W 컬렉션 ‘라이크 허(Like Her)’를 공개한다. 이번 시즌 디자인 테마를 ‘드림 오브 판타지(Dream of Fantasy)’로 선정하고 이 시대 여성들이 꿈꾸는 판타지를 그려낸 세 가지 컬렉션을 선보인다.

첫 번째 컬렉션인 라이크 허는 쿠론의 뮤즈 신민아를 통해 '밀라 레이디' '엘리메종' '오린' 3가지 스타일을 출시한다. 밀라 레이디는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 시즌을 이어온 브랜드 대표 라인 중 하나다.

누적 판매 수량 약 15000개를 기록할 만큼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 밀라 레이디백은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은 유지하고 볼륨 있는 둥근 플랩의 토트, 크로스 형태로 새롭게 제안한다. 또한 엘리메종은 뉴 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이다. 그동안 쿠론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적인 형태, 사각 장식이 특징이다. 엠보 소가죽 소재에 화이트 스티치 포인트, 꼬임 디테일을 살린 핸들 등 새롭고 과감한 디자인 포인트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린은 여성스러운 스퀘어 라인의 숄더백이다. 잔잔한 엠보 가죽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크리스탈 가죽 두 가지로 출시했다. 이 백은 브라스 소재의 메탈릭 장식이 특징이다. 특히 오린 숄더 제품은 바게트 형태의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높여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16일 밀라 레이디 백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엘리메종 백 그리고 오린 백은 9월에 전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