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4 Just-Style.com News

05.04.30 ∙ 조회수 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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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3줄무늬’카피로 애버크롬비 앤 피치 사(A & F)를 고소했다. 고소장에 의하면 ‘애버크롬비 앤 피치 사는 팬츠와 집업 후드티에 3줄 무늬를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애버크롬비사 측에 상품 및 박스, 라벨 등 3줄 무늬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폐기처분할 것을 요청했다.

아디다스 대변인은 “전세계적으로 자사의 트레이드 마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애버크롬비 사에 대한 상표권 소송은 처음이 아니다. 애버크롬비 사는 1996년, 2002년에도 3줄 무늬의 도용으로 아디다스 측의 경고를 받고 관련상품을 모두 판매금지한 바 있다.

그 외 아디다스는 <타깃> 「페이리스 슈즈(payless shoes)」「랄프 로렌」등에 대해서도 3줄 무늬 도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3줄 무늬’는 1949년 아디다스의 설립자 아디 데슬러가 의장 등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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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스티앙 디올」 잘나가네!

크리스티앙 디올 사는 지난해 매출실적이 14% 증가한 5억9500만 유로(약 7850억원)라고 발표했다. 2004년 영업이익은 25% 상승한 5천만 유로(약 660억원)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앙 디올」의 매출은 전세계적으로 고르게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매출이 40% 정도로 큰 성장을 했다고 발표됐다. 매출 상승의 원인은 여성복의 존 갈리아노, 남성복의 헤디 슬리만 등이‘창의적인 상품을 디자인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CEO 톨레다노는 “결과에 만족스럽다”면서 “달러약세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올해에도 2자리수 성장을 확신한다”면서 “2007년에는 10억 유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디올」의 베스트 셀러 상품은 ‘레이디 디올’의 핑크색 핸드백이었으며 올해는 일본 오사카, 미국 라스베가스 매장을 비롯해 20 여개 매장을 전세계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쿼터해제 후 OEM 기업들 몸 불린다

미국의 세계적 대형 의류 브랜드들인 「폴로랄프로렌」「타미힐피거」「DKNY」등의 의류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홍콩 소재 대형 의류제조업체들이 쿼터제 해제 이후 몸집 불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류엔 타이사의 경우 쿼터 제도 소멸 이후 예상되는 규모의 경제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3억4천만 홍콩달러(약 4,760억원)를 투자해 중국 내에 두 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한 토털화 돼가는 브랜드들의 전략에 맞춰 생산제품의 폭을 단기간에 확장하기 위해 기존의 공장들을 공격적으로 매수 합병할 목적으로 3억7백만 홍콩달러(약 3,99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스탠다드(The Standard)’지 보도에 의하면 이 회사는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중간규모 정도의 생산업체들을 합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며 재킷, 모직의류, 브래지어 생산업체가 우선 합병대상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4)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결별

이태리의 유명한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두 디자이너인 돌체와 가바나가 지난 19년 간의 동업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지만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돌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적으로 본다면 아직 우리는 같이 일하는 사이다. 그 동안 서로 경이로울 정도로 잘 호흡을 맞춰왔고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한다. 또한 우리를 묶어 주었던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아직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돌체앤가바나」는 「구찌」대표를 지냈던 지아코모 산투찌를 광고 영업팀장으로 영입하며 「돌체앤가바나」 라벨광고와 라이선스 계약을 맡아 일할 예정이다. 「돌체앤가바나」는 1985년에 출시 되었으며 마돈나와 같은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5) 중국, 「월마트」「까르푸」 매출 폭등

세계 유통업계의 1, 2인자인 「월마트」와 「까르푸」가 중국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해 전년대비 31% 신장한 76억 위엔(약 9천4백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장 수는 30% 증가한 43개에 이르렀고 중국 내 최대의 외국계 유통업자인 「까르푸」는 전년대비 20.9% 신장한 1백62억4천만 위엔(약 2조1백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장 수는 62개에 달한다.

외국계 유통업자들은 중국의 WTO 가입으로 영업지역 제한이 해제되면서 상권확대와 관련하여 상당히 고무돼있는데 작년 12월부터는 해외기업들도 중국 내 기업을 100%까지 제한 없이 소유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글로벌 유통 기업의 추가 진출 및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6) 역시 「폴로」! 순익 111% 상승

폴로 랄프로렌 사의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111% 증가한 7천4백80만 달러(약 7백70억원), 순매출은 전년대비 37.6% 증가한 8억8천8백만 달러(약 9천1백50억원)를 기록했다.

회계년도 2005년의 9개월간에 대해서 순익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1억6천9백만 달러(약 1천7백30억원), 순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23억6천4백만 달러(약 2조4천3백만원)를 기록했다.

회장 겸 CEO인 랄프 로렌은 “자랑스럽다”면서 “나는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일관된 비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결과는 우리 회사가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과 새로운 마켓을 개발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핸드백 등 럭셔리 액세서리 마켓에 진출해 유럽 럭셔리 액세서리 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미래계획을 밝혔으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실적이 좋은 아시아 마켓을 재정비하고 진출을 시작한 중국, 아직 미개척 지역인 인도 등 아시아 신흥 마켓의 비즈니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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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치」 상승기류 ‘거침없다’

「코치」의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보고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익은 40.5% 상승했고 분기순익은 46.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CEO 류 크로포트는 “「코치」의 다양한 상품 디자인과 적절한 가격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특히 미국과 일본의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점과 정상가 판매가 두자리 수 이상 성장한 점”이 순익증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상품 중에서는 레가시 소프트 더플 그룹과 매디슨 그룹의 매출이 좋았으며 한정판으로 출시한 코요테 털로 트림한 더플백과 밍크 매디슨 핸드백의 매출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 회사는 3-4년 이내 미국 내 매장을 300개로 확대, 올해 안에 일본 매장 10개 오픈 예정, VIP 고객을 위한 트렁크 쇼 개최 및 고가 한정판 상품라인 확대 등 사업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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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미 힐피거, 부진 탈출 해결책은?

타미 힐피거사가 강력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첫번째로 사업 시스템 재조정해 중앙생산 시스템에서 벗어나 Men’s, Women’s, Children’s의 3개 부서로 나눠 각 부서별 생산 시스템 운영한다. 그리고 홀세일 구조조정을 통해 Men’s 진 부서를 Men’s부서로 통합운영하며 200명 해고 및 비용 4천만 달러 절감할 계획이고 「H 힐피거」를 백화점에서 철수, 전문점과 직영매장 판매하며 베이직 디자인으로 선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칼 라거펠트 브랜드 인수와 관련, 올해 「라거펠트」 핸드백과 어패럴 라인을 런칭할 계획이다.

타미 힐피거 사는 작년 12월 칼 라거펠트의 브랜드 「Karl Lagerfeld」「Karl Lagerfeld Gallery」「Lagerfeld」「KL」상표권을 인수했으며 파리와 모나코의 칼라거펠트 매장, 칼라거펠트 향수 비즈니스를 매입했다. 인수액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111% 라는 경이적인 순익을 낸 폴로 사와는 달리 타미 힐피거 사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3분기 세전 수익(2004.10-12월)이 전년대비 59% 감소한 1천260만 달러(약 130억원), 순매출은 전년대비 5% 감소한 4억2천8백만 달러(약 4400억원)를 기록한 것. 현재 커미션 정책과 세금 포탈혐의로 세무조사 중인 타미 힐피거 사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순익을 발표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는 홀세일이 부진했으며(19% 감소) 리테일(22% 증가)과 라이선스(32% 증가)는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지역적으로는 유럽의 비즈니스는 30% 이상의 두 자리 수 성장을 했으나 미국내 비즈니스의 실적악화로 전체 수익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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