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백발소년단’ 화제
mini|22.08.30 ∙ 조회수 1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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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모델 6명이 함께 만든 하이엔드 시니어 보컬 그룹 ‘백발소년단’. 평균 연령 63세, 평균 신장 183cm의 피지컬! 아이돌 못지않은 포스와 감각적으로 스타일링을 한 시니어 6명이 뭉쳤다.
이름은 ‘백발소년단’이다. 환갑을 넘은 이들은 트로트 그룹을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곳의 리더는 정초신 감독이다. 정 감독은 ‘귀천도’와 ‘퇴마록’ 등 영화 프로듀서 출신으로 영화판 베테랑이다.
이후 ‘몽정기’ ‘자카르타’ 등을 연출했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함께 도전하고 만들어 가는 백발소년단. 이들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정 감독은 “재미있지 않아요? 다시 시작하는 라이프입니다. 누군가는 나이가 들면서 뒷걸음질 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이제부터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팀으로 움직이면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라며 팀 결성 소감을 밝혔다.
정 감독 외에 멤버는 5명이다. 리드보컬 이로운 씨는 30년간 푸드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으며, 댄스 담당 주창현 씨는 30년간 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하모니 담당 백남수 씨는 40년간 주방기구 회사 대표를 지냈으며, 백보컬 함승천 씨는 33년간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했다. 신학모 씨는 부산에서 지역밀착형 마트 13개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이들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향후 패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단순히 시니어 그룹이라는 화제성을 뛰어넘어 다재다능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활동은 트로트가 중심이다. 댄스 트로트에서 솔(soul) 음색의 미디움 트로트를 비롯해 쉽게 이어 부를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까지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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