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타투 '고래타투' 매출 10배 증가...우영우 효과
hyohyo|22.07.22 ∙ 조회수 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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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의 컨템퍼러리 타투 브랜드 '인스턴트타투'가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와 더불어 고래 관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배 급증했다. 작중 줄거리상 주인공 우영우에게 고래는 외부와 소통의 실마리이자 자신의 세계를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고래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사랑의 상징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사회와 인간에게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고래에 대입해 이야기 하는 극중 우영우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한 팬들의 관심이 고래 인스턴트 타투 제품 소비로 이어진 것이 이번 수요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타투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미를 간직하는데 익숙한 MZ세대에게 기성 타투 보다 손쉽게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보는 것.
김남숙 인스턴트타투 대표는 "고래가 본래 가진 고유한 상징성에 드라마를 통해 현대적 감성이 더해져 관심이 커진만큼, 우영우 종영 전까지 추가적으로 고래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턴트타투는 2018년 론칭해 MZ세대 대상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만, 미국에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굿즈/커스텀 서비스 출시와 BTS와의 협업등을 통해 인스턴터타투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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