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명 돌파 아몬즈 '주얼리 유니버스'로 리브랜딩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7.19 ∙ 조회수 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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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대표 허세일)이 자사 회원수 90만명 돌파 기념으로 플랫폼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아몬즈의 누적 회원 수는 80만명을 기록했고, 2분기 90만명을 넘어섰다.

비주얼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전에 없던 주얼리 플랫폼’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리브랜딩의 핵심 컨셉은 ‘주얼리 유니버스’다. 주얼리 카테고리 내에서 사업 범위를 무한히 확장한다는 의미다.

국내외 패션 관련 커머스 플랫폼이 ‘의류’와 ‘패션잡화’ 카테고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면, 비주얼은 주얼리에만 집중한 버티컬 플랫폼이다. 비주얼은 아몬즈를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이며 먼저 자체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70곳 이상의 국내외 파트너 브랜드 제품 1000개 이상을 매일 출고 중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외에도 주얼리 마켓 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마마카사르‘ 등 주얼리 PB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주얼리 OEM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집중하고 나머지 생산부터 공장 컨트롤, 배송까지는 아몬즈에서 담당하는 위탁 생산 서비스도 최근 개설했다.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상생하면서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버티컬 커머스의 ‘카테고리 한정성’은 단점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몬즈는 주얼리 고객 경험에 기반한 IT 기술로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했다. 주얼리 온라인 구매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덕분에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아몬즈의 강점을 말했다.

이어 “이번 아몬즈 리브랜딩에 힘입어 비주얼은 커머스를 기반으로 주얼리 산업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주얼리 유니버스’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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