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인터내셔널, K-뷰티 알린 ‘게리쏭’, ‘클라우드9’ 브랜드 인수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7.01 ∙ 조회수 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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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터내셔널’이 ‘㈜클레어스코리아’ 와의 브랜드양도양수 계약을 통해 마유크림으로 초기 K-뷰티의 선두 주자를 맡았던 ‘게리쏭(Guerisson)’과 톤업크림으로 알려져 있는 ‘클라우드9(Cloud9)’을 정식 인수했음을 금일 밝혔다.
‘㈜도미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전국적인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 운영 중이다. 중국 역직구 온라인 플랫폼 및 주요 오프라인 스토어에 국내 유수의 뷰티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K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게리쏭(Guerisson)’은 2014년 마유(馬油)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유크림을 국내 출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유사 제품을 출시하게 하는 등 K-뷰티 및 마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2번 정제 과정을 거친 독일산 마유를 사용해 말의 지방 성분과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고보습 안티에이징 크림인 ‘게리쏭(Guerisson)’ 마유크림은 사람의 지방과 매우 흡사한 비율의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피부 친화성과 흡수력이 높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주며 72시간 보습 지속과 피부 탄력 관리로 중국 진출과 함께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장악했다.
도미인터내셔널이 금번 추가로 인수한 ‘클라우드9(Cloud9)’은 2013년 피부를 밝게 밝히는 톤업크림을 국내 출시하며 뷰티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중국으로의 전개에 성공하였고 아시아 각국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도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5년 설립 이후 ‘게리쏭 마유크림’, ‘클라우드9 크림’ 유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온 회사인 만큼 이번 브랜드 인수 이슈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브랜드 인수와 함께 다각적인 마케팅 전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리브랜딩(Re-branding)에 주력하여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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