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1907, 생분해 원단 현수막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6.22 ∙ 조회수 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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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프로젝트) 1907이 작년 ‘리페트(re-pet) 현수막’ 개발에 이어 지난 17일 생분해 원단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해 버려지는 현수막은 500만장인데 그 중에서 재활용되는 현수막은 1%가 되지 않는다. 99% 이상의 현수막은 매립, 소각돼 자연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
Project 1907은 현수막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2월 국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현수막 원단을 개발했다. 하지만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환경성 외 버려지면 기존 현수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했다.
그래서 현수막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용 후 매립 시 자연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는 생분해 현수막을 출시했다.
생분해 현수막은 FITI시험연구원에서 실험 결과, 퇴비화 조건에서 180일 후 62%가 분해되었다고 한다. 최대 3년 내 100% 생분해된다고 한다.
또한 생태독성평가에 따라 생분해 시 자연에 유해 물질이 없고 씨앗 발아 및 성장에도 무해하다는 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project 1907 관계자는 “현수막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부득이 사용해야 한다면 생산과정 및 매립 시 자연에 무해한 생분해 원단 친환경 현수막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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