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PEACE FOR ALL’ 프로젝트 발표
사회적 약자 돕는 글로벌 인권단체에 수익 전액 기부
-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에 수익 전액 기부
[사진 : 유니클로가 UT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시계획 전문가 안도 다다오 등 5인이 1차 판매되는 티셔츠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UT(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16일 발표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유엔난민기구(UNHCR)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6월 17일(금)에 선출시되는 UT 제품 5종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등 유니클로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5인이 참여했다.
[사진 : 유니클로가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글로벌 인권단체에 전달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토 가사와 등 5인이 1차 판매되는 티셔츠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의 디자이너 조나단 윌리엄 앤더슨(Jonathan William Anderson),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애덤 스콧(Adam Scott) 등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여러 유명인사와 함께 제작한 UT 제품도 순차 공개된다. 유니클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위한 자선 티셔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Tadashi Yanai) 대표이사 겸 사장은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강제이주민 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이들에게 있어 옷, 물과 음식, 의약품 및 안전한 거처의 마련은 매우 절실하다’며,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는 일상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아이템으로서,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는 빈곤과 차별,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니클로의 새로운 ‘라이프웨어’ 이니셔티브다. 유니클로 UT를 통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월 17일(금)부터 1차 판매되는 PEACE FOR ALL 프로젝트 UT 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니클로가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피해자를 돕는 글로벌 인권단체에 전달한다. 모델 겸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등 5인이 1차 판매되는 티셔츠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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