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뷰티 바르도, 무궁화전자와
스킨케어 냉장고 개발 협약 뷰티테크 시장 선도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6.09 ∙ 조회수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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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뷰티 기업 바르도코리아와 무궁화전자가 스킨케어 냉장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전자만의 특허공법으로 제조하게 되는 이번 협약은 바르도 스킨케어 전제품을 위한 전용 냉장고를 개발해 현재 바르도가 진출한 유럽, 미주,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할 목적이다.
바르도는 올인원의 새로운 공식 SKIN+SERUM+EYE를 제시하며 업계 최초로 5가지 올인원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브랜드만의 명확한 철학과 새로운 정의를 통해 ‘화장품은 더 세분화되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화장품은 하나로 충분하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이다.
바르도 김건우 대표는 “화장품은 오래될수록 신선함이 떨어지며 상온 보관이란 한계로 인해 성분 대비 효능이 높지 않았는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의 스킨케어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뷰티테크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장품과 가전을 넘어 예술적 디자인 가치까지 지닌 럭셔리 오브제로서의 위치까지 넘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도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 Avenue de l’Opéra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무방부제 숏텀(short-term) 스킨케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킨케어 냉장기술을 통해 천연 성분의 변질을 막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뷰티테크를 접목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내 파리에서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르도는 Gucci CEO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Robert Polet)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명품 아이스크림 컨셉으로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구글, MS, LG 등 유수한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 Landor 사에서 바르도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듬해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동사자상을 수상, 클리오 어워드와 펜타어워즈 등 다수의 권위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의 대상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년전 한국인이 운영하는 홍콩기업을 통해 인수되었고 최근 파리를 본사로 재개편하며 아시아, 유럽, 미주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티 뷰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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