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기빙플러스에 1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06.07 ∙ 조회수 3,689
Copy Link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기빙플러스'가 친환경 주방용품 기업 네오플램에서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았다. 물품은 하우스웨어, 쿡웨어 등 네오플램의 친환경 제품들이다. 추후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노인·이주여성 등 직업소외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기빙플러스와 네오플램, 티몬이 함께 진행한 소셜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소셜기부란 기업과 기부 대상을 연결해주는 티몬의 CSR 캠페인이다. 기업은 소셜기부딜에 참여해 상품을 판매하고, 티몬에 판매 수수료를 내는 대신 판매금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현물을 소셜기부에 참여중인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구조다.
티몬은 소셜기부 판매가 파급력을 얻도록 광고와 라이브커머스 등 전방위 홍보를 지원한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티몬 소셜기부 라이브방송 소셜기부에 참여한 네오플램은 지난 25일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에서 라이브방송 특가딜을 진행하고, 수익금의 15%에 상당하는 자사 생활용품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방송 특가딜에는 약 4000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문명선 기빙플러스 마케팅 위원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뜻깊은 협업이 좋은 성과를 이뤄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티몬, 네오플램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이월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주방용품 브랜드 네오플램은 과불화화합물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라믹 코팅 쿡웨어, 항균도마, 밀폐용기 등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