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션비, 첫 오프라인 쇼룸 선보여
브런트(대표 남찬우)의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플랫폼 '콜렉션비'가 서울 강남구에 첫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한 콜렉션비 쇼룸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판매되었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템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기존 운영 중인 온라인몰의 강점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의 강점을 더해 이번 쇼룸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쇼룸은 '뉴 노말(New Normal)'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상세 정보를 얻고 결제하는 구매 패턴을 적극적으로 쇼룸 쇼핑에 반영했다.
쇼룸 내 모든 상품에는 ‘엔터 카드’라 불리는 상품 정보 카드를 비치했다. 이는 해당 카드의 QR코드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제품을 쇼핑 카트에 담지 않고 엔터 카드만을 모아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두 손 가볍게 쇼핑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과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한다.
쇼룸 오픈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리빙 중고 리셀 마켓플레이스인 ‘리부트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 콜렉터블 아이템부터 오리지널 중고 아이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빈티지/중고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이다. 정품 검증이나 배송 문제로 거래하기 힘들었던 오리지널 가구를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콜렉션비는 전체 입점 브랜드가 국내 공식 수입사나 해당 브랜드의 국내 지사를 통한 정식 수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론칭 이후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총 60개 이상의 브랜드가 콜렉션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거나 전체 라인업을 정식 론칭했다. 독보적인 브랜드 라인업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더불어 올해 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에는 CJ온스타일이 30억원 직접 투자를 결정,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개인 자격으로 직접 투자해 화제를 모았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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