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스트리트 워독, 뉴욕 거리 재현한 청담 쇼룸!
희라패션주식회사(대표 원현희)에서 전개하는 희라원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워독(WARDOG)'이 어제(3월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쇼룸을 오픈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나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쇼룸을 오픈한 것이다.
워독은 세계 3대 패션 스쿨인 파슨스 출신 패션 디자이너 원 대표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이번 시즌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특히 뉴욕의 화려함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을 잇따라 론칭해 국내 팬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국내 론칭에 앞서 뉴욕 첼시 마켓 론칭 및 팝업 활동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쇼룸은 뉴욕 길거리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워독의 매력 포인트를 고스란히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원 대표가 유년 시절 뉴욕에서 겪었던 열정과 경험, 활기차면서도 명암이 분명한 뉴욕의 도시적 색채를 패션 아이템 콘셉트로 어필한 것이다.
원 대표는 "이번 쇼룸을 통해 기본적으로 오버사이즈 스트리트 패션을 지향함과 동시에 여러 디테일, 핏감 등이 동반된 심플한 드레스로 믹스매치하여 뉴욕의 화려함, 무거움 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원단의 무거운 느낌과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뉴욕의 크고 무거운 도시 느낌을 구현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반짝반짝한 디테일로 뉴욕이라는 대도시의 화려함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워독 브랜드 감성을 담은 쇼룸의 실내 인테리어도 주목할 요소다. 단순한 패션 매장을 거부하는 시그니처 쇼룸 콘셉트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특징이 돋보인다. 쇼룸 내부에 커스터마이징한 공간과 방향제, 패브릭, 퍼퓸 등의 굿즈 등도 눈길을 끈다. 또 라거, 에일 맥주를 제공함과 동시에 디제잉 박스 및 음악 장비를 구축해 워독만의 쥬크박스 매력을 발산한다.
워독 관계자는 "워독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객과 친밀한 소통을 위해 운영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브랜드 경험 확대에 힘쓸 예정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가치를 모든 고객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워독 청담 쇼룸 주소: 강남구 청담동 125-20번지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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