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r’s Note
패션 비즈니스(Fashion Biz) 희망을 쏘다

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
22.04.01 ∙ 조회수 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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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가 창간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87년 4월 ‘섬유저널’ 제호로 발간한 후 1992년 ‘텍스저널’을 거쳐 2000년부터 지금의 패션비즈 이름 아래 온 · 오프 미디어로서 자리매김 했습니다. 단순히 역사가 오래된 매체가 아니라 패션산업 현주소를 가장 잘 반영한 미디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달 정성을 다해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패션비즈>는 패션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풀이하는 전문지라는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패션과 유통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하는 데 충실해 왔습니다. 여성복에서 패션잡화에 이르는 패션 브랜드의 움직임, 패션 · 유통 기업의 활발한 경영 활동, 이곳에 몸담은 패션 · 유통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왔습니다.

최근 패션 · 유통시장은 대(大) 변혁기를 맞아 결코 녹록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통용됐던 패러다임이 확 바뀌면서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기업과 대응하지 못한 기업 간 희비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MZ세대로 소비 주체 세력이 바뀌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 기획과 디자인이 바뀌었고, 유통채널은 이커머스가 대세로 떠올랐으며, 이제는 V커머스로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가장 먼저 변혁의 물결에 올라선 마케팅 분야 역시 소셜(SNS) 수준을 뛰어넘어 메타버스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눈이 핑핑 돌 지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하겠습니다. 패션업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요? 브랜드만의 DNA를 다지면서 꾸준히 디자인 개발과 퀄리티를 끌어 올려 브랜딩에 투자하는 것, 더 나아가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브랜드에 담아 진정성 있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 아닐까요? 상품에 철학을 담고,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스토리가 있어야만 독보적인 브랜드가 되고, 그래야만 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패션비즈>가 지속성장 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 패션산업을 대변하는 전문지라는 사명감을 갖고, 깊이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한국 패션산업 발전, 더 나아가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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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발행인 겸 편집인 김숙경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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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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