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도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혜공(대표 김우종)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호(DOHO)가 16일 자사몰을 공식 오픈해 온라인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도호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몰을 가오픈했다. 주요 고객층의 니즈와 유입 경로를 분석해 잠재고객 유치에 나섰고 현대몰에서 주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4050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에 입점해 적극적인 모바일 시장을 확대했다.

도호의 공식 자사몰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금, 무료 반품, 스페셜 바우처 쿠폰을 제공하는 등 멤버십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도호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첫 출시해 차별성을 강화한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시원하고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봄 아우터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새겨진 티셔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김태영 도호 온라인팀 팀장은 "자사몰 오픈은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자체 유통 채널 구축으로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온라인 상품 확대 매출 증대 및 온라인 사업 고도화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