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 박지수 , ‘삶을 메이크업하다’ 전시 열어

박미정 & 박지수 교수, 그녀들이 뭉쳤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2인전은 ‘삶을 메이크업하다’를 주제로 2022년 첫 포문을 열었다.

오는 2월11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유디갤러리에서 약 한 달간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는 박미정 교수와 박지수 교수가 그간 발맞춰 온 역작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물을 중심으로 한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붓 터칭, 여기에 다양한 색감을 활용해 보다 풍부해진 컬러의 신비함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이크업이 겉으로 보이는 형식적인 이미지가 아닌 본연의 내면에서 나오는 진성성을 끌어내기 위한 작업들로 가치를 더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의 표정과 메이크업이 믹싱되면서 한단계 진화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박미정 교수는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이 제자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고 앞서가는 얼리어답터 교수들이 되로 싶다.

메타버스 안에 우리의 아트가 NFT의 원조가 되길 희망하면서, 우리의 작품 안에 녹아져 있는 희망과 사랑을 보는 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희망해봅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박미정 박지수 교수는 뷰티 시장을 이끌어온 핫 피플로 학계와 필드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K-뷰티를 알려나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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