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방 마이쉘,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 Shell)'이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친환경 에코백 부문을 수상했다. 마이쉘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와 패션유통 선도기업 롯데쇼핑의 합작법인인 한국에스티엘(대표 김진엽 몬덴츠요시)이 2021년 4월 론칭한 브랜드다.

'일상으로의 여행'을 슬로건으로, 바다와 자연에서 따온 모티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신선한 설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려 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소비자들의 로망을 담아 ▲여행의 설렘을, 바다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디자인으로 ▲공감'을, 지구위기와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인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며, 감성적인 소프트 스트리트 무드로 일상과 여행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패션 &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소재에 신경 쓴다.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한 만큼 친환경 니트 제품 뿐 아니라 재생 가죽, 비건 가죽, 리사이클 원단 등을 적용한다. 최근에는 가방에 이어 주얼리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자기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며 개성과 만족을 찾으려는 고객들과의 소통과 공감, 일상에서의 설렘이라는 감성 자극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연의 회복을 돕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와 패션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

이러한 가치를 고객이 현장에서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오는 5월 중에는 월드타워몰(잠실)에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 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