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파크, 자연 담은 컬러 팔레트 백 화제
자연을 담은 색상, 감각적인 디자인의 백 브랜드가 있다. 아틀리에파크(대표 박현주)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아틀리에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브랜드를 론칭한 박현주 대표는 2014년도 제주도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을 운영했고 이후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20대 니즈를 반영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를 전개했다.
박현주 아틀리에파크 대표는 “당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 20대를 타깃으로 한 핸드백 브랜드가 없었다. 실제로 20대였기 때문에 그 나이대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이를 반영한 핸드백 브랜드가 ‘아틀리에파크’였다”고 설명했다.
아틀리에파크는 특히 명료한 ‘색채감’의 백들이 특징이다. 여름빛, 가을빛을 담은 컬러 등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을 담은 컬러들이 눈에 띈다. 박 대표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컬러들도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 것 같다. 다양한 컬러 팔레트의 백들로 아틀리에파크는 블랙, 화이트 컬러보다 핑크, 라벤더, 카멜 색등 밝은 톤의 백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틀리에파크는 초기 디자인과 무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백들을 디자인해오고 있는데 이는 과거 아카이브에서 연결하고 디벨롭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가방 디자인들을 연도별로 나열해 보면 거미줄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의 셰이프를 기반으로 변형을 주거나, 트렌디한 디테일을 적용해 브랜드 자체적인 무드는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고 제작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백 디자인에 어떤 컬러가 좋은지 소비자에게 Q&A로 소통하거나 2017년도 백 아이템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재출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 브랜드의 최대 강점이다.
오아이오아이, 블리다, 엠엔지유 등 의류 브랜드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화제를 모았다. 단순히 이미 완성된 디자인을 가지고 컬래버레이션이 아닌 기획단계에서부터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아틀리에파크에서 전개하고 있는 ‘바이아틀리에’의 ‘코미백’이 그 예다. 패션 크리에이터 ‘미희’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상품 디자인 기획부터 참여했다. 소재, 컬러, 디테일, 사이즈 등 함께 제작해 컬래버레이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아틀리에파크는 상반기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계획 중이며, 온라인 유통채널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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