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분야 일본/중국/동남아 진출 확대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2.15 ∙ 조회수 4,665
Copy Link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br>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분야 일본/중국/동남아 진출 확대 3-Image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YESBEE)’를 운영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는 다년간 축적된 전세계 바이어의 수요데이터와, 국내 TOP10 이커머스의 각 카테고리별 트렌드 동향 데이터를 디지털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소비재 B2B 무역 거래 매칭을 넘어 브랜드사의 직접 해외 진출을 서포트하는 D2C 서비스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연 매출액 약 340억원으로, 매년 40% 이상씩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중화권의 티몰,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의 이커머스 채널과 일본의 야후재팬, 페이페이몰, 라인, 라쿠텐, 아마존재팬, 큐텐 등의 이커머스 채널에 패션/뷰티 브랜드, 생활용품 브랜드를 동시에 브랜드관 입점해 관리하고 있다. D2C 서비스를 통해 색조 브랜드 포렌코즈는 로프트, 돈키호테, 도큐핸즈 등 일본 유명 오프라인 1,000개 매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해 3개월만에 약 20억원의 매출액을 발생시켰다. ㈜라이클의 차차치약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틱톡 모바일 라이브 방송판매를 통해 30분만에 1만개 이상 판매에 성공했다. 또한 예스비로 발생된 전세계 주문처리를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인 예스비 하이브센터를 통해 진행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D2C 사례와 더불어 예스비는 뷰티,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건기식, 제약, 헬스케어 부분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예스비는 작년 기준 회원수 2억8000만 명인 중국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알리헬스케어 (알리건강)의 최초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 일동제약 마이니 외 5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납품에 성공했다.

예스비를 운영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의 전재훈 대표는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식품 수출액은 14.6% 증가한 42억7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예스비는 코로나 이후 200개의 해외 바이어를 추가로 회원사로 모집했다. 그 중 특이점은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의 온-오프라인 멀티 유통이 가능한 바이어 수가 증가했다. 이 회원사의 공통점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식품, 건강기능식품, 이너 뷰티 카테고리에 관심이 높다. 예스비는 적극 관련 상품을 공급사로 유치해 올해 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