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패밀리, 신규 남성복 ‘에비너’ 직판매 방식으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02.15 ∙ 조회수 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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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의 남성 컨템퍼러리 신규 브랜드 '에비너(evener)'가 직판매방식을 도입해 주목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하지만 서울 성수동 본사에 쇼룸 겸 매장을 만들어 직접 입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만든다. 일반 매장과는 다르게 에비너 사업팀이 운영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획하고 있다.

에비너는 지난 14일 제이씨패밀리 공식 온라인몰인 '더에이몰'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였다. 본사 오프라인 매장은 내달 중순에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에비너의 론칭을 주도한 박기범 수석은 "하이퀄리티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외부 유통에 수수료를 주고 고객을 기다리는 입점 판매방식을 지양한다"고 설명했다.

즉 유통 수수료를 할인율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직판매 방식을 선택해 스몰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에비너는 옷을 통한 일상의 특별함을 만드는 일에 집중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출발하며 '더하고 덜함 없이 고르게 만드는 자'라는 뜻을 지녔다.

시크함과 우아함의 밸런스로 명확한 컨셉 무드를 보여주는 에비너는 오버랩 쉘터 파카, 페이드 트러커 재킷과 플랭크 와이드 데님 팬츠 등 차별화된 아이템들을 하이퀄리티 소재의 오버사이즈드 실루엣으로 전개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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