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킴 카다시안 등 셀럽 광고 캠페인
이영지 해외통신원 (yj270513@gmail.com)
22.02.15 ∙ 조회수 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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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그룹 보유의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화려한 모델들을 대거 기용하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몇 시즌 간 포트나이트(Fortnite), 더심슨(The Simpson), 메타버스 등 VR을 중심으로 컬래버 작업을 해 온 ‘발렌시아가’가 다시 리얼 세계로 돌아왔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의 시립극장 떼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패션 도시들의 아이코닉 한 장소들을 배경으로 ‘발렌시아가’를 애정 하는 셀러브리티 팬들의 자이언트 사이즈 인물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된 셀러브리티 중에는 가장 최근 ‘발렌시아가’ 패션쇼의 프런트로우에 모습을 보였던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킴 카다시안과 저스틴 비버 등이 포함됐다.
오랜 기간 ‘발망’의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탱(Olivier Rousteing)의 뮤즈였던 킴 카다시안은 지난 11월 자신의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Skims)’와 협업의 황제 킴 존스가 메가폰을 잡은 럭셔리 ‘펜디’의 컬래버 라인을 론칭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에는 ‘발렌시아가’와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그녀를 위해 다수의 스페셜 이벤트에 파격적인 의상들을 제작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i-D 등 트렌디한 잡지의 촬영을 통해 알려진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 스태프 미첼(Stef Mitchell)이 각 셀러브리티들이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해 편안함을 이끌어냈다.
킴 카다시안은 LA의 셀럽들이 다수 정착한 칼라바사스(Calabasas)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올해 70세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자신의 파리지안 아파트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모델 토미 블루(Tommy Blue) 또한 집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동료인 모델 마리 아녜스 다이엔(Marie-Agnès Diene)은 촬영 장소로 자신의 아티스트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저스틴 비버는 자신이 선호하는 LA의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시그니처 아워 글라스 백과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른 신상 잇백 르 카골(Le Cagole), 디펜더 스니커즈, 오버사이즈 후디와 레깅스 등 이들 스타들이 착용한 ‘발렌시아가’의 최신 스테이트먼트 아이템들은 브랜드의 e-숍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이번에 촬영한 광고 캠페인은 각 시즌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이영지 해외통신원 yj270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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