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주라(Jura), 국내 시장 선보여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2.09 ∙ 조회수 8,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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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SR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
-프리미엄 리커샵 ‘와인앤모어’에서 ‘주라 10년 글라스 패키지’ 한정 판매
-프리미엄 리커샵 ‘와인앤모어’에서 ‘주라 10년 글라스 패키지’ 한정 판매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인 주라(Jura)가 본격적으로 한국 위스키 시장을 공략한다. 세계 4대 위스키 생산자로 꼽히는 화이트 앤 맥케이(Whyte and Mackay)사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인 주라는 스코틀랜드의 북서쪽 연안에 위치한 주라 섬에서 생산된다.
주라 섬은 서울시의 약 절반정도 크기의 섬으로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담아낸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섬의 유일한 위스키 증류소인 주라 디스틸러리는 주라 섬과 그 정체성이 담긴 정수를 한 병에 담아낸다. 1810년에 첫 문을 연 주라 위스키 증류소는 섬에 거주하는 약 200명의 주민들의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라 위스키는 곧 주민들의 삶’이라고 할 만큼 한병의 위스키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전 세계적인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주라 지역의 토박이로 구성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라 위스키의 특별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IWSR에서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손꼽히기도 했다.
주라 싱글 몰트 위스키는 높고 큰 형태의 증류기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화이트 앤 맥케이 마스터 디스틸러인 리차드 패터슨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캐스크 숙성으로 풍부한 숙성 아로마가 특징이다. 특히 인근의 아일라 지역의 피트향이 강한 스타일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는 달리 바닐라, 캐러멜 등과 같은 부드러운 아로마를 담아내어 새로 위스키에 도전하는 위스키 초보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위스키 마니아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 시장 론칭을 기념해 전국 와인앤모어에서는 주라 위스키의 전용 글라스 2입이 담긴 ‘주라 10년 글라스 패키지’가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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