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클로젯, 파라바라와 오프라인 중고명품 판매

hyohyo|22.02.03 ∙ 조회수 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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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핸즈(대표 윤경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엑스클로젯'이 파라바라와 함께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중고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6층 광장에 설치된 비대면 중고물품 자판기 ‘파라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엑스클로젯과 협업한 파라바라는 무인 중고거래 서비스다. 비대면과 중고거래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이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불필요한 접촉 없이 정품 명품을 실물로 구매하는 것을 돕는다. 엑스클로젯이 직접 검수하여 작성한 정품보증서를 동봉하여 100% 정품임을 보장한다.

이용 방법은 자판기 사용법과 같이 간단하다. 구매자가 파라박스에서 판매 중인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파라박스가 설치된 행사장에서 엑스클로젯 명품 감정사들이 직접 명품을 무료로 감정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인의 명품을 감정받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물품을 감정사에게 전달하면 행사장에서 감정해주는 방식이다.

또 엑스클로젯은 분당 AK플라자에서 파라바라와 함께 오프라인 중고명품판매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명품 업계에서 큰 이목을 이끈 바 있다. 이번 파라박스를 이용한 판매를 통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대형 오프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예측해 고객만족을 위한 다각도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윤경민 대표는 "분당 AK플라자에서 진행한 파라박스 판매 이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무인 오프라인 명품 판매라는 다소 생소한 판매 방식임에도 고객들은 엑스클로젯이라는 브랜드를 신뢰하여 명품을 구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세컨핸즈는 작년 8월 카카오벤처스 및 신한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운영하는 ‘팁스 프로그램’과 과학정보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20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명품 매입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며 명품 판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AI와 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정량적이고 합리적인 판매 가격을 제안한다. 비대면으로 판매 가격을 제시하는 간편 서비스로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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