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토리아’ 창업 8개월만에 매출액 1억원 달성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2.01.26 ∙ 조회수 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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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스토리아 홈페이지 제공


친환경 업사이클 브랜드 라스토리아(대표 이상수)가 코로나19의 침체기 속에서도 창업한지 8개월만에 1억 매출을 달성해 최우수 친환경 의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2019년 이후 패션 업계에서 업사이클, 리사이클 패션 소재를 이용한 옷을 취급하는 브랜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친환경 소재 의류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지만, 투박한 디자인 및 제한된 품목,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은 받지만 구매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친환경 소비에 동참시키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여러 캠페인 활동을 진행을 하고 있지만 라스토리아가 바라본 시장은 달랐다.

라스토리아 이상수 대표는 “우리의 의도가 좋을지라도 디자인과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소비자는 구매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눈높이에서 바라보자’ 라는게 라스토리아의 주된 전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일한 노하우를 가지고 기존의 에코백, 티셔츠, 신발 등 악세사리류로 한정된 품목을 도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친환경 자켓, 코트류로 직접 디자인 개발하여 상품화를 진행하였다.

제품을 출시한지 8개월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면서, 도시형 업사이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라스토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친환경 상품 품목의 확대 및 친환경 캠페인 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브랜드를 키워 나갈 생각” 이라고 밝혔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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