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완판템 피스테 등 스포츠웨어 라인업 확장
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의 '미즈노'가 올해 스포츠웨어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장한다. 이미 러닝화 등 신발로 증명된 특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결합한 스포츠웨어 라인업으로 올해 더욱 큰 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시하는 족족 완판하는 시그니처 의류 상품인 '피스테'를 더욱 많은 스타일로 출시하는 것과 함께,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라인 '뎁스 라인(MIZUNO DEPTH)'을 론칭하는 것이 시작이다.
올 상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미즈노 뎁스'는 미즈노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아우르는 톱 티어 상품으로만 구성한 하이엔드 라인이다. 실력 좋은 선수 층을 뜻하는 스포츠 용어 뎁스 차트(Depth Chart)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스포츠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미즈노 시그니처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븐 재킷과 아노락, 슬리브 티셔츠, 조거 팬츠 등 12종의 상품으로 첫선을 보인다.
미즈노는 시그니처 웨어인 피스테 라인도 강화했다. 피스테는 운동 전 가볍게 워밍업을 할 때 몸에 열을 올리기 위해 착용하는 스포츠 의류다. 주로 구기 종목 때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모두 챙기기 위한 상품으로 인기가 많으며, 미즈노는 풋볼 라인과 멀티 트레이닝 라인 두 가지의 피스테 상품군을 제안한다.
풋볼 라인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기능성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인 MC 라인을 재해석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멀티 트레이닝 라인은 경량 원단을 사용해 어디서든 가볍게 착용 가능하며 미즈노의 ‘런버드’ 빅 로고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김영규 한국미즈노 팀장은 “스포츠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다양한 스포츠웨어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함께 선사할 수 있는 상품은 많지 않다고 본다”며 “이번 신규 라인이 고객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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