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파타고니아, 스키장 협업으로 소통 강화
룩소티카코리아(대표 알레시오 페라레소)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월 30일까지 용평리조트의 메가그린 슬로프 내 프리스타일 파크를 꾸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것.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겨울 집중 마케팅으로 브랜드 영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내 매 주말(토, 일)마다 용평리조트 드래곤프라자 6번 게이트 앞에서 팝업스토어와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최근 출시한 스노우 컬렉션을 포함해 스노 고글과 선글라스, 헬멧, 의류 등 오클리의 베스트셀러와 신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고글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장에서 직접 착용이 가능해 최적의 색상 대비로 슬로프 위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브랜드만의 ‘프리즘 렌즈’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겨울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사람들이 스키장에서 오클리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오클리 제품을 총망라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존 패트릭 콜린스)의 지난해 12월 10일부터 '파타고니아'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업사이클링 이벤트 ‘리기프트(Regift)’를 진행 중이다. 리기프트 이벤트는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는 오는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스노우하우스에서는 수선이 필요한 옷을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Worn Wear) 서비스와 렌탈 서비스를 전개한다.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서비스와 새로운 스키&스노보드 의류를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리기프트는 의류 수명 연장을 강조하는 원웨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노우하우스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이벤트다. 현장에서 자투리 천을 비롯한 재활용 원단, 사용하고 남은 의류 부자재 등 세상에 하나뿐인 조합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로 원웨어 정신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교감하는 스포츠를 추구하는 알피니즘(Alpinism)을 실천하는 브랜드로 1973년부터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무동력 스포츠를 위한 의류와 장비를 만들어왔다. 특히 백 컨트리와 올마운틴 스키에 최적화된 최고 품질의 기능성 스노 라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연을 존중하면서 즐기는 산악스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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