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미용실 로위(LOWE), <br>이직·창업 고민하는 디자이너 위해 지원사격 나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1.12.27 ∙ 조회수 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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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청년유니온이 미용업계의 실태를 폭로한 이후 약 9년만에 조사한 미용업계 디자이너 근로자에 대한 처우가 아직도 최저시급을 한참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미용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출범한 벤틀스페이스사의 공유미용실 “로위(LOWE)”가 이직과 창업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공유미용실 로위(LOWE), <br>이직·창업 고민하는 디자이너 위해 지원사격 나서 190-Image




로위는 오는 1월 다섯 번째 직영매장인 강남점을 출범하며, 입점을 진행한 디자이너에게 정착지원금으로 1개월 사용료와 인테리어 비용, 온라인 소비층과 디자이너의 개인고객 대상으로 발송하는 마케팅비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파격 지원은 미용업계의 고착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용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헤어 디자이너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따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로위의 운영사 벤틀스페이스 박재혁 운영이사는 “앞으로도 미용업의 본질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 한 미용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로위를 통해 많은 헤어 디자이너가 지금보다 더 나은 미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유미용실 “로위”의 강남점 디자이너 모집은 다가오는 12월 31일까지 2차 지원자를 모집하며, 3차 지원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공유미용실 “로위(LOWE)”를 운영하는 벤틀스페이스사는 지난 해부터 디자이너에게 맞춤 세무·회계 및 유통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보유 고객과 주요 소비층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디자이너 스스로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명 로위케어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32명의 디자이너가 홀로서기에 성공하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홍대, 신촌, 합정 지역에 4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였으며, 올해 176%의 성장율로 35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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