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정의 '그리스 비잔틴 예술 VR 전시' 눈길
21.12.27 ∙ 조회수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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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BEAUTY WILL SAVE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그리스 비잔틴 예술 VR 전시회'(온라인)가 120년의 역사에서 한국정교회가 추구해 온 길을 한눈에 선사한다.
특히 이전 전시회에서 작품에 맞는 공간을 디자인한 주인공은 바로 임미정 비아스트엠 대표로 전체적인 기획디자인 했다. 임 대표는 패션공간디자인을 했던 공간 전문가로, 패션브랜드 형지, 리더스피제이 브랜드 VM을 총괄했다.
임 대표는 "패션의 오프공간에서 가상의 공간으로 가상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가상 쇼핑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할수 없었던 디자인을 할수 있어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가상에서 구현해보았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정교회측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정교회 한국대교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리스 미술품과 교회 성물들“이라며 ”그리스 고대 미술품들은 1983년 그리스 문화부 장관 멜리나 메르쿠리의 주문으로 복제 제작되어 그리스 정부에 의해 한국으로 운송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 아시아 전체에서도 유일한 콜렉션을 통해, 찬란한 고대 문명의 아름다움을 여러분과 같이 느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후반 이후로 제작된 비잔틴 양식의 성화 작품들(템페라, 부조, 모자이크 등)도 선보인다. 1800년대의 러시아성화13점, 그리스조각의 다수 작품 그리고 2000년대의 성화작가 서미경씨의 22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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