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 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 올해 400억 목표

hyohyo|21.12.09 ∙ 조회수 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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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웨어 '슬림9' 전개사로 잘 알려진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가 올해 400억대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대표 브랜드인 '슬림9'이 올해 전년대비 150% 성장하며 360억대 브랜드로 점프업했고 여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슬림9이 국내 언더웨어 시장에서 갖는 위치는 독보적이다. 편한 언더웨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선두주자로 단일 브랜드로 300억이 넘는 넘버 원 브랜드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통 이너웨어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잃고 편안함을 앞세운 상품들을 출시하거나 서브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의 선봉에 서서 메인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스타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편해브라, 네모팬티, 스타킹 아이템을 메인으로 전개하는 언더웨어 슬림9 이외에도 교정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밸런스9',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7’ (LIVING7) 등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특별한 투자 유치 없이 지난해 350억 규모로 회사가 성장했다. 투자 오퍼는 많이 받았지만 기초 경영 체력이 없이 투자자에 의해 휘둘리고 싶지 않다는 일념에서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올해는 400억대로 볼륨을 확대된 만큼 좋은 제안이 있다면 외부 투자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4~5년 내에는 IPO를 진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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